인천도시공사는 신축 중인 E4관광호텔을 내년도 인천아시안게임 본부 호텔로 사용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공사가 일시 중단된 E4관광호텔은 연면적 4만1918㎡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객실수 311실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의 중심에 위치한 E4관광호텔은 이달에 공사가 진행돼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E4관광호텔은 객실의 전망이 탁월할 뿐 아니라 부대시설로 주변호텔에 비해 특화된 옥외 수영장, 컨벤션 홀 등을 갖추게 된다.
도시공사는 E4관광호텔 개발과 매각을 위해 지난 11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 등 제반사항에 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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