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이다.
JW홀딩스는 중국 식약청(SFDA)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계획이다. 창포엔은 2014년부터 5년간 수출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이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규모는 지금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JW홀딩스는 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항생제 프리페넴 등을 중국시장에서 연간 700만달러 이상의 수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톈진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전문 무역ㆍ유통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확보하고 있는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큐록신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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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박구서 사장(왼쪽)과 선자취안 천진그린파인제약 사장이 21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