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초등학교는 목포에서 77.9킬로미터 떨어진 섬마을인 증도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어촌학교로서 194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47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가한다.
캠프일정은 농어촌어린이들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방문, 어린이경제교육과 증권박물관 견학 등 문화체험을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전북 임실 삼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또한 2010년부터 수도권 보육원생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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