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박주미는 지난 23일밤 11시50분쯤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이동하던 승합차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주미의 매니저가 몰던 승합차는 경북 군위휴게소 인근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A씨의 25톤 덤프트럭을 추돌해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각각 손바닥과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박주미와 트럭 운전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그러나 병원 측관계자는 24일 오전 일간스포츠를 통해 “전치 8주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후송시 목과 가슴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내장파열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라고 말하면서 “ 이 정도면 중상이다. 연기활동에 무리가 따를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박주미의 상태는 애초 박주미 소속사측이 큰 부상은 아니라고 전했던 것보다 심각한 상황.
실제 박주미가 타고 있던 차량은 크게 손상돼 엔진이 뒤로 밀려 폐차해야할 상태이다.
경찰은 박주미 차량의 사고원인에 대해 운전부주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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