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금영 LED가로등’ 제품은 도시가 가지고 있는 빠른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동적이면서도 부드럽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도시경관과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영 LED가로등은 자연 대류에 의한 방열구조를 적용한 게 특징. 타사 제품에 비해 20% 가량 낮은 50도의 표면온도를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 결과 최대 5만시간 이상 교체할 필요가 없도록 제품수명을 연장시켰다고. 또한 장시간 외부에 노출될 경우, 방열판에 끼는 이물질로 효율과 수명이 떨어지는 기존 LED가로등의 문제도 해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LED산업포럼은 산업 및 학계, 연구기관,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LED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최근 기술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김승영 금영 대표는 “LED 가로등 뿐 아니라 보안등, 투광등, 집어등, 선박용 작업등, 실내등 등 특수조명 분야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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