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왼쪽 두번째)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2AM의 송파구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2AM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과 2015년 123층 롯데월드 타워 준공 등 관광 산업의 일대 중흥기를 맞고 있는 송파구는 2AM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 관광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AM은 지난해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는 한류의 선두주자. 올해 초에는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열도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2AM이 가진 한류 엔터테이너로서의 높은 가치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 그리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 등이 송파구가 가진 미래 관광도시로서의 다양한 색깔과 일맥상통해 이번에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2AM은 향후 1년간 각종 홍보물과 동영상을 통해 송파구의 얼굴로 활동하게 되며,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에 참여해 송파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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