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짝’에 출연한 남성이 과거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주장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자는 뺨과 목에 있는 점 4개의 위치가 ‘짝’에 출연한 사람과 똑같다는 것을 이유로 삼아 ‘짝’의 출연자와 성인방송 속 등장인물이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짝’ 제작진 측은 “어느 정도 수위의 영상물이었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며 “미리 알았더라면 출연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로배우 출신이 공중파에 출연하다니”, ““에로배우가 문제가 아니라 프로필을 속인 것이 더 문제다”, “애초에 확인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짝’은 지난 해 8월에도 여성 출연자가 과거 에로영화 주인공이었다는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