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재부에 따르면 부처 영문 홈페이지(http://english.mosf.go.kr/) 초기화면 좌측 중간에 이른바 ‘G20(주요 20개국) 포스터 쥐 그림’이 올라왔다. 당시 2010년 당시 G20 포스터에 이 그림을 그린 한 대학강사는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같은 자리에는 ‘MBC 파업을 지지합니다’란 배너도 번갈아 모습을 드러냈다.
기재부는 이날 오후 6시께 이를 확인하고 영문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했다.
기재부는 이를 해커의 소행으로 보고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수사 의뢰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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