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했다.
이날 연예인 군단으로 출연한 개그우먼 이희경은 “신보라와 동기라서 과거 힘들 때 함께 울곤 했다. 엄마의 마음으로 신보라에게 밥도 많이 해줬다”면서 “그런데 신보라는 살이 안 찌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 특유의 억양으로 “여자들 잘 들어. 나 먹어도 안 찐다”고 망언을 뱉아 여성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신보라는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때 어린이회장, 중학교 때 회장, 고등학교 때는 부회장을 했다”면서 “제가 잘나서 된 게 아니라 친구들이 만만하고 재미있다고 시켜준 것”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14일 박성광, 정태호와 함께 ‘용감한 녀석들’의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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