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신규 실업자수가 줄어드는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3.72포인트(0.26%) 떨어진 13,041.0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58포인트(0.18%) 내린 1,396.3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포인트(0.04%) 떨어진 3,066.78을 각각 기록중이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전주대비 6000명 줄어든 35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35만5000명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이로써 주간 신규 실업자수는 2008년 4월 이후 약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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