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현 감독은 지난 2월 28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맥주전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가비’ 비어파티에 참석해 “주진모를 제일 처음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진모가 영화 전반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진모는 영화 ‘가비’의 따냐 역할에 배우 김소연을 장 감독에게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장 감독과 주진모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 ‘라이어’를 통해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만났고 그 인연이 이번 영화 ‘가비’로까지 이어진 셈이다.
한편 오는 3월 15일에 개봉하는 영화 ‘가비’는 고종황제와 커피를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이슈팀 홍수연 인턴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