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록기는 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달고나’ 연습실 공개에 참석해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달고나’에서 선곡한 곡들 모두 70-80 세대들의 추억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복고 종결자가 되지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뮤지컬은 연습을 하면서 못했던 것을 익히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두 달 동안 힘들게 연습해서 무대에 올라갔을 때 희열을 느낀다”며 “특히 내 몸짓에 관객들이 공감을 해줄 때 그 기쁨은 커진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록기는 마지막으로 “이 작품은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그동안 자신를 희생하고 살아온 4-50대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달고나’는 오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열린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