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에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90명은 지난 13일 3개 조로 나뉘어 아시아트레져네트워크(종로구 가회동 소재) 다문화가정 지원단체 및 동천의집(노원구 하계동 소재), 한사랑장애영아원(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장애우 생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첫발을 의미있게 내디뎠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은 다문화 가정 지원단체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및 어머니와 조를 이뤄 북촌 일일 체험을 함께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느끼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우 생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청소, 창고정리 및 식사 급식지원 활동을 하고, 아이들과 영화 관람, 눈썰매 타기 등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은 “사회의 첫발을 의미있게 내딛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당사의 사회책임경영 동참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랑과 희망의 손길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2012년에도 ‘설맞이 사랑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문화교육 분야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11 임직원 나눔 경매장터’, ‘서울시 장애인시설 개보수’ ‘다문화 센터건립’ 등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생활을 개선해 왔으며,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 ‘희망 도시락 나눔 활동’, ‘건설재해 유자녀 교육·장학사업’, ‘어르신 무료급식 활동’,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 자원봉사센터 건립 후원’,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