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무대는 전국예선에서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올라 온 국내 12개 팀, 해외 1개 팀이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이고,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돼 본선 진출자들에게 응원의 힘을 전하는 한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는 누가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본선무대에 앞서 총 13팀(18명)의 본선대회 진출자들은 3박4일 동안의 합숙을 통해 보컬 및 안무연습 등 생방송 무대를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연예소양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에는 대전광역시장상, 은상에 대전광역시교육감상, 동상에 CMB 사장상과 KBSN 사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또 CU미디어 사장상,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상, SBS미디어넷 사장상, HCN미디어 사장상, Tcast 사장상, 중앙방송 사장상, 아리랑TV 사장상, 예당엔터테인먼트 사장상 등 8개 부문의 특별상도 함께 시상된다.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최대의 청소년 가요제로 자리매김한 친친스타페스티벌은 한류스타들을 대거 발굴, 오디션 열풍을 있게 한 원조 가요제이다. ‘슈퍼주니어’의 려욱과 규현, ‘티아라’의 소연, 그리고 ‘레인보우’의 재경 등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CMB MSO 이한성 총괄대표이사는 “친친스타페스티벌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뻗어나갈 한류스타가 더욱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본 대회를 통해 축제를 즐기면서 밝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선 무대는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CMB 전 계열사(CMB한강방송, CMB동서방송, CMB대전방송, CMB광주방송, CMB대구방송, CMB전남방송)와 KBS Joy, Y STAR, MBC every1, SBS E!TV, QTV, EtN, TVB코리아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또한 MBC LIFE, 비즈니스앤 채널을 통해서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