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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현,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판 '보그' 장식
톱스타 전지현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보그’ 미국판을 장식한다.

전지현의 소속사 J&CO는 22일 "전지현이 미국판 보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화와 부채의 비밀’의 홍보차 진행된 이번 촬영은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내지를 장식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전지현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 리빙빙과 함께 뉴욕에서 화보 촬영을 마쳤다. 미국의 유명 사진 작가 ‘애니 레보비츠(Anna Lou Leibovitz’)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은 영화 속 설화의 고대 의상과 현대 의상을 번갈아 착용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에서 먼저 개봉되는 영화 ’설화와 부채의 비밀’은 쾅리사(광려사)의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로 19세기 청나라 시대에 태어난 백합과 설화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고 있다. 전지현은 설화 역을 맡았다.

현재 전지현은 김혜수, 김윤석, 이정재 등과 함께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 캐스팅돼 오는 5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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