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개최된 G4 렉스턴 테크쇼에서 신영식 마케팅 본부장 전무는 “지난 14일부터 정식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3500대로 집계됐다”며 “대형차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같은 사전계약 대수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이 정식 출시되는 다음달 1일이되면 5000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맹진수 마케팅팀장은 “사전계약 이전 별도 사전예약을 받은 고객들이 정식 계약으로 전환되면 정식 출시 시점에 5000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G4 렉스턴 출시 초기인 5월 첫달 연휴 등 영향으로 일부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쌍용차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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