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격사로서 국민 재산권보호 및 부동산 거래질서확립 대명제 이끌어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6일 공인중개사의 날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는 26일 서울 관악구 소재 협회 중앙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주년 ‘공인중개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대의원, 조직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현 부동산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 부동산거래질서 재정립이라는 협회와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되짚어보며 국민 재산권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종협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집단의 이익 추구가 아닌 국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대명제를 위한 협회의 법정단체화 실현해야 한다”며 “불법중개 행위자들을 적극적으로 배격하고 선량한 다수의 공인중개사 회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협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인중개사의 날은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4년 부동산중개업법이 제정되며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됐지만 30년이 지난 2014년 전문자격사법인 공인중개사법이 재개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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