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방문객은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싼 값에 살 수 있다. 현장에서 구입한 후 바로 맛봐도 된다. 먹거리 장터에선 뚝도시장 대표 먹거리가 비치된다. 공연 속 수제맥주와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감성주막’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달 마지막 날 가을을 장식할 축제로,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뚝도시장에서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뚝도시장을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만들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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