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모아 진행한 ‘강남구 찾아가는 세계문화 이해교육’을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모두 12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는 ▷실크로드 개관 ▷동서양문물의 만남, 터키의 유적지 ▷국제사회에서 터키 역할, 한국과의 관계 ▷실크로드 중심지로의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터키,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몽골, 인도, 중국 등 5개국 출신 박사급 유학생 7명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www.문화공감센터.com)에서 하면 된다. 방문 혹은 유선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부터 받을 계획이다.
송원섭 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양강좌로 일반 주민도 세계화 시대에 맞는 인식과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