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 체결식은 OECD 세계포럼의 준비와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개최도시인 인천시와 통계청, OECD 3자 상호간의 업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OECD 세계포럼 개최도시 약정체결 행사에서 약정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마틴 듀란 OECD 통계국장, 황수경 통계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
유 시장은 체결식을 통해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최도시로서, 시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한편, 향후 OECD 및 통계청과 협력해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GCF 등 국제기구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는 OECD 세계포럼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면서 2~3년 주기로 개최되며, 더 나은 세상의 구현을 목표로 증거기반 정책의 확산과 관련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는 OECD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OECD 세계포럼은 다보스 포럼과 견줄만한 세계적인 국제회의로 각 국의 전ㆍ현직 정상 등 고위급 인사와 노벨수상자 등 전세계 10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포럼은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향후 수십년 내 영향을 미칠 인류의 웰빙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의 역할변화, 웰빙의 중요한 주체로 부상한 민간부문’ 등 세가지 트렌드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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