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 마련된 헌혈자 초청 ‘사랑나눔축제’는 전석 무료로 헌혈자를 초청, 한 해 동안 헌혈로 사랑을 실천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는 헌혈자만을 위한 행사이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타이타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96석을 꽉 채운 헌혈자들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공연 전 무대행사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와 ‘사랑의 헌혈버스 기증식’이 진행되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45인승 헌혈버스 약 1억원 상당을 한마음혈액원에 기증해 주며, 기증 된 헌혈버스는 단체헌혈, 가두헌혈, 군부대 헌혈 등 다양한 헌혈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전 메인로비에서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진짜두유’ 그리고 동아오츠카 ‘웜바디’에서 헌혈자들을 위해 건강음료를 지원해 주었다.
공연 후에는 출현한 배우들이 헌혈자들을 독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 헌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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