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패션문화거리는 이화여대3길, 5길 일대로 지정돼 있으며, 이 곳에선 구의 지원을 받는 청년 디자이너 14명이 1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전시회에선 이들 디자이너가 만든 고유 브랜드의 의류, 패션잡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이 되면 패션 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내달 2일 패션 코르사주(맵시꽃), 9일 액세서리, 16일 클러치백, 23일 모자 등을 청년 디자이너들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이화패션문화거리 홈페이지(http://efar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보관 오픈식은 내달 1일부터 ▷국혜승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교수의 경과보고 ▷청년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홍보영상 상영 ▷청년 디자이너, 문석진 구청장 간담회로 펼쳐진다.
전시기간 이후에도 홍보관은 청년 디자이너들의 전시공간으로 계속 활용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보관과 전시회를 통해 이화패션문화거리 디자이너들의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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