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1328명, 2013년 4095명, 2014년 5412명, 2015년 7097명, 작년 7985명, 올해 6월 27일까지 4087명이 혜택을 받아 약 5년 만에 누적 3만명을 넘어섰다.
노계환(앞줄 왼쪽) 기아차 CSR경영팀 팀장이 지난 27일 경기도 광명 도덕산 캠핑장에서 초록여행 3만번째 고객인 김정화씨에게 서프라이즈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
초록여행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면허가 없어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하며,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는 소정의 유류비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성남 총 5권역에서 13대의 차량을 활용해 초록여행을 운행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초록여행 페이스북을 통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가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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