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음식은 약재와 식재가 섞인 일종의 ‘보양식’이다.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건강한 먹거리를 전파하기 위해 이번 무료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관심있는 시민은 같은달 3일부터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루 최대 참여 인원은 100명이다.
강좌는 김찬희 약선음식 전문가가 맡는다. 약선 음식 이해와 제철 식재료의 효능, 생맥음, 애호박 잡채 등의 약선 음식 만드는 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권혁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철 음식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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