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상승폭을 좁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시총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5포인트(0.09%) 오른 2380.65를 지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0%) 오른 2381.09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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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강세 행진에 힘입어 2385.83까지 올랐으나 장중 하락 반전해 2377.88까지 내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흘째 ‘사자’에 나선 기관이 23억원, 개인이 45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1.04%), 의약품(0.96%), 제조업(0.36%), 철강금속(0.27%), 비금속광물(0.15%) 등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22%), 유통업(-1.01%), 섬유의복(-1.01%), 은행(-0.98%), 기계(-0.84%) 등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 상위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4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3% 오른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2% 오른 241만원까지 오르며 지난 20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240만7000원)를 4거래일만에 또 경신했다.
이 시각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13조원을 지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67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3~22일 8거래일간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밖에 NAVER(1.58%), POSCO(0.92%)는 오름세다.
현대차(-0.30%), 한국전력(-0.24%), 현대모비스(-0.97%), 신한지주(-0.61%), KB금융(-0.54%)은 내림세다.
이 시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유럽판매 허가 임박 소식에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6만10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쌍용양회는 국내 슬래그시멘트 1위 업체 대한시멘트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4.47%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됐다. 쌍용양회우도 전일 대비 14.48%오른 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베트남 생명보험사(PCA생명)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미래에셋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의 강세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7%) 오른 668.46을 지나고 있다.
전 거래일 나흘만에 강세 마감했지만 이날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홀로 1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셀트리온(-0.44%), 카카오(-1.18%), 메디톡스(-1.67%), CJ E&M(-0.64%), 휴젤(-0.84%), 바이로메드(-2.14%), 컴투스(-1.03%)는 내림세다. 로엔(0.36%), SK머티리얼즈(0.83%), 코미팜(0.14%)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0.35%) 내린 11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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