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의 ‘궤변’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남 이승만 애국상’을 받은 서 변호사의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서 변호사는 지난 2015년 8월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우남 이승만 애국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서 변호사는 수상 소감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이념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기초를 다진 이승만 대통령의 놀라운 건국이념은 오늘 저희들이 본받아야할 지표”라며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치적을 기리는 건국절 제정을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사랑회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해마다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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