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원주태장’은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366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는 약 34만㎡ 규모의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정지뜰 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지난 11월 개통한 제2 영동고속도로의 최대 수혜지다. 수도권은 30분대,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원주 IC가 단지는 차로 5분 거리다. 내년에는 KTX원주역이 예정돼 광역교통망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5일이다. 지정 계약기간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정액제 1000만원), 중도금 70%(이자후불제), 잔금 20%로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시에 공급되는 올해 마지막 물량이자 태장동 일대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4베이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며 “일대 노후화된 단지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89-5(우산삼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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