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관저 집무실은 출근 전이나 퇴근 후 관저에서 이용하는 곳”이라며 “그 긴박했던 시간에 출근을 하지 않고 뭘 했는지요”라고 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청와대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세월호 7시간’과 관련, “청와대에는 관저 집무실, 본관 집무실, 비서동 집무실이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은 주로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밝히지 이같이 비난했다.
문 전 대표는 또 김경재 자유총연맹 회장이 전날 집회에서의 발언에 대해 반발했다. 특히 김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도 삼성에서 8000억원을 걷었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책임져야 할 것이다.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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