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박사모 회원 등 4500명(경찰 추산)이 ‘강제하야 절대 반대’, ‘사기꾼을 처벌해야지 피해자를 처벌하나’ 등의 팻말과 태극기를 들고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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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 홍대입구역 8·9번 출구, 삼각지역 12번 출구, 마로니에 공원 등 4곳에서 광화문광장을 향해 행진했다. 주최 측은 오늘 서울에서 총 50만명이 집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에는 오후 2시10분 현재 경찰 추산 1만3000여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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