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30여개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참여, 각종 채용관과 이벤트관 등이 들어선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간 면접, 필요 시 현장채용도 이뤄진다.
아울러 이벤트관은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클리닉, 면접 요령을 알려주는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특성화고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무료 수지침 체험관과 직업심리검사,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방문하고 싶은 구직자는 누구든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업체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적경제과(02-879-5761)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우수인재를 채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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