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연합이 저소득 주민 500세대에게 1000만원 상당 송편과 생필품을 나눠주면서 시작한다.
행사를 통해 각 복지관은 삼성ㆍ현대ㆍ기아 등 기업 후원품과 세종고등학교 등 주민 후원품 또한 전달한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체험과 위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6개소 또한 노인들을 위한 명절 문화예술행사를 펼친다. 이들은 노인 2500여명과 함께 전통 음식 만들기, 놀이 잔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등 176개소에는 과일상자 등을 위문품으로 보낼 방침이다.
릴레이에는 구 직원들도 참여한다. 직원들은 관내 요양센터를 방문해 배식봉사와 환경정비, 정서지원 등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임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구연 복지정책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뜻 깊은 행사가 다양히 준비돼 있다”며 “구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