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남 경찰에 따르면 레이싱모델 주다하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주다하가 탄 승합차는 이날 오전 8시3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산포교차로에서 마주오던 다른 승합차과 충돌했다.
주다하 인스타그램 |
두 차량에 타고 있던 6명 중 주다하가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중ㆍ경상을 입었다. 주다하는 사고 직후 목포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다하는 ‘2016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 결승전이 열리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으로 가던 중 변을 당했다. 주다하는 2012년 제7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상을 받고 로드FC 로드걸로도 활동했다.
팬들은 “레이싱모델중에 주다하만 좋아했는데…”, “아름다운 꽃은 왜 빨리지는걸까”, “배우 못지 않게 인기가 많던 레이싱모델인데” 등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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