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정과제 △규제개혁 △정책홍보 △정상화과제 △기관공통사항 등을 합산해 이뤄졌다.
평가에서는 경제활성화와 4대 구조개혁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업무 혁신으로 재정절감과 국민 편익을 증진한 기관 등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성과 미흡 요인으로는 각종 법령 제·개정 등 연초에 세운 목표 미달성, 각종 사건·사고나 비리 발생 등이 꼽혔다.
특히 지난해 방산비리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국방부나 방위사업청은 모두 미흡 기관의 불명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정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수습 과정은 사회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