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5.42포인트(1.34%) 오른 1916.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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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26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563억원)과 개인(1889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43억원)와 비차익거래(310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기아차(-0.90%)와 NAVER(-0.15%)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0.17%), 한국전력(2.97%), 현대차(0.72%), 삼성물산(0.72%), 아모레퍼시픽(1.60%), 현대모비스(2.28%), LG화학(2.79%) 등은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건설업(7.89%)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광물(3.34%), 증권(2.86%), 전기가스업(2.59%), 기계(2.32%) 등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섬유ㆍ의복(-0.69%)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3포인트(2.19%) 내린 686.03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11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3.91%), 금융(3.87%), 방송서비스(4.10%), 제약(3.5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ㆍ매체복제(-0.62%)은 유일한 하락 업종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7.46%), 카카오(2.92%), CJ E&M(6.40%), 동서(1.33%), 바이로메드(7.85%), 코미팜(2.89%), 이오테크니스(3.99%)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메디톡스(-1.89%), 로엔(-0.8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내린 120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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