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모든 소화기질환 중 가장 흔해 전체 인구의 15%정도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이유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감각기능 이상, 심리적인 스트레스, 급성 장염 등 다양한 원인이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해결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식생활을 통해 장에 부담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구자설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