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5년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62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가 지난 9~10월 2개월 연속 34만명대를 보이던 데에서 3개월만에 다시 20만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통계청은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등에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농림어업,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률은 60.8%로 전년 동월과 같았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6.3%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과 같았으며, 실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1만1000명 증가한 82만9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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