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사진ㆍ동영상은 사용자의 메인 피드에 ‘Sponsored’ 라벨과 함께 다른 게시물 사이에 자연스럽게 노출된다. 보고 싶지 않은 광고의 경우, 표시된 라벨을 눌러 해당 광고를 숨기거나 피드백을 보낼 수 있어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지사장은 “이달부터 기업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소비자들과 더욱 감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인스타그램이 시각적 영감을 기대하는 사용자들과 창의적 소통을 원하는 기업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의 초기 파트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originals_kr)와 메이크어스(@makeus_insta), LG생활건강의 숨37(@sum37_official)이 참여했다.
IT시장조사기관 닐슨 넷뷰(Nielsen Netview)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모바일 기기 사용 시간의 20%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광고 서비스는 지난 2013년 11월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일본 등 8개국에 도입돼 광고주들과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입증했으며, 마케터들이 목표로 하는 여러 효과를 이끌어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인스타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광고를 도입하고 이달 안에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블로그(http://blog.business.instagram.com/post/128686033016/150909-advertisingla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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