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희 작가가 4년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신작 회화 20여점은 오로지 손으로만 그린 그림들이다. ‘Night Blossom’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전시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색채에 대한 탐구의 결정체다. 밤에 활짝 피는 고요하고도 몽환적인 세계가 치유의 시간으로 이끈다.
무제, 캔버스에 유채, 3 0 0×200㎝, 2015[사진제공=갤러리현대] |
전시는 7월 12일까지 갤러리현대(종로구 삼청로).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