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ABC 지역방송은 그레이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의료관이 “그레이가 머리에 입은 상처가 경찰호송차 내부 돌출부분과 일치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9일 볼티모어 폭동사태 |
이에 대해 매릴랜드 의료감식관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 ABC 지역방송은 경찰이 그레이를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총 4번을 멈춰섰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이전까지 경찰차가 총 3번 멈춰섰다고 발표했다.
케빈 데이비스 볼티모어 경찰차장은 “CCTV 카메라와 개인 카메라 분석을 통해 한 번 더 멈춰섰던 것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그레이의 사망원인에 대해 볼티모어 경찰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오전 자체 조사결과보고서를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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