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Ⅲ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위산업진흥회 공제조합과 자본재 공제조합에 5050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장보고Ⅲ는 3000t급 중형 잠수함으로 2018년 진수, 2년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뒤 2020년 2척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공제조합과 자본재 공제조합에 출자하고 보증을 받는 대가로 담보를 제공하는 사항”이라며 “담보 제공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이며, 채권자는 방위사업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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