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피움, 성남시 1차 의료기관중 유일하게 치매 검진기관으로 지정
[헤럴드 분당판교]치매환자 40만 명 시대. ‘머리 속의 지우개’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막대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무서운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치매환자 수가 44만 명으로 전년도 38만 명에 비해 1년간 약 13%나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대형병원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신경심리검사, 뇌영상촬영 등으로 치매검진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1차 의료기관인 판교 메디피움은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의 첫 단계인 치매선별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치매 선별검사에 이상 소견이 발견될 경우 정밀인지기능검사, 뇌 영상촬영 등 즉각적인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원스톱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대형병원에 가야만 했던 치매질환 치료의 높은 문턱을 낮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병원 박응철 원장은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는 치매 질환은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진행 억제가 가능하다” 며 “60세 이상 되신 분은 정기적인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메디피움은 성남시 1차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치매 검진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종합건강검진, 5대암검진, 영유아검진은 물론 정신검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도움말: 박응철 메디피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