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MWC2015에서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모바일 탐험대(Mobile Explorers Club)’ 교실에 GSMA(세계 이동통신사업자 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 각 국의 과학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로봇 실습 교육을 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8~15세의 다국적 어린이ㆍ청소년 25명은 SK텔레콤의 스마트로봇 ‘아띠’와 ‘알버트’를 활용한 놀이 학습을 통해 스마트로봇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 ‘명령-실행’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모바일 탐험대’ 과정은, 과학 꿈나무들이 모바일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GSMA가 실시하는 MWC 공식 현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전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스마트로봇 프로그래밍 이외에도, ‘아이디어 개발’ ‘제품 디자인’ 등의 교과 과정도 포함된다. 참여 기업 중 국내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며, 현지 바르셀로나 대학교(Universitat de Barcelona)도 공동 참여한다.
SK텔레콤은 2013년 10월부터 국내 40여 개 초등학교 및 스페인, 대만 등 해외에서도 스마트로봇 ‘아띠’와 ‘알버트’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인 ‘코딩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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