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스라엘 해변에 3미터 높이의 녹지 않는 눈사람이 등장, 이색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의 한적한 해변의 모래사장 한복판엔 선글라스를 낀 눈사람이 우뚝 서있다. 눈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모래로 만들어졌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텔 아비브 해변엔 안성맞춤인 눈사람인 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래로 만들어진 이 눈사람은 향후 2주간 텔 아비브에서 진행될 동성애자 겨울축제를 위해 제작됐다.
네티즌들은 이스라엘 해변에 서 있는 모래 눈사람을 접한 뒤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기발하다”,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모래에 뭘 섞었나”, “이스라엘 해변 모래 눈사람, 발로 차면 어떡하지”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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