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불사조’ 상무와 ‘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014 신한은행 농구대잔치 남자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상무는 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부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조선대를 92-37로 대파했다.
2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상무는 A조 2위 연세대와 4일 4강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상무와 연세대는 결승에서 대결을 벌여 상무가 71-67로 이겨 우승한 바 있다.
연세대는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69-65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4강 대진은 상무와 연세대, 경희대와 고려대의 경기로 정해졌다.
경희대는 동국대를 72-62로 꺾고 3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4일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부 4강전은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