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NH농협카드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 내역이 발생할 경우, 카드를 보유한 고객의 로밍정보를 KT와 SK텔레콤으로부터 전달받아 부정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된다.
NH농협카드는 서비스 이용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의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향후 서비스 안정화 과정을 거쳐 연말부터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지난 19일 서울 중구 NH농협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NH카드 정성환 부사장(가운데), KT 곽봉군 상무(오른쪽), SKT 조영환 상무(왼쪽)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본부 곽봉군 본부장은 “이번 NH농협카드와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해외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 간의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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