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해 3회 2사 후 3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잭 코자트를 중견수 플라이, 투수 조니 푸에토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사 후 톱타자 빌리 해밀턴과 토드 프레이저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조이 보토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이 과정에서 3루코치와 홈을 파고 들던 해밀턴이 충돌했지만 심판은 고의성이 없다며 정상 득점으로 인정했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2루서 브랜든 필립스에 1타점 우전적시타를 허용하고 3실점했다. 류현진은 제이 브루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3회말이 끝난 현재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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