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의 크기는 PM10(미세먼지 또는 황사), PM2.5(초미세먼지)로 구분한다. 미세먼지 또는 황사는 1000분의 10㎜보다 작은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로 보통사람 머리카락의 직경이 50~70㎛라고 볼 때 머리카락 직경의 20분의 1에서 30분의 1 크기보다 작은 입자다.
화염에서 나오거나 굴뚝 등에서 배출되는 가스상 물질과 같은 것으로, 특이 냄새만 없다면 기류와 거의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흐름까지 미세하다. 때문에 눈ㆍ코ㆍ입ㆍ귀 등은 물론 모공으로 파고들 정도로 신체로 유입이 쉽다.
생성원인은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생물성 연소 과정 등 특정 배출원으로부터 직접 발생되는 입자, 자연적으로 전재하는 입자인 황사 같은 광물입자, 소금입자, 생물성입자 등이 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