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오는 4월 16일부터 나흘간 VEFAC(Vietnam Exhibition & Fair Center)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시회다. 한국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다. 주요 전시품목은 가정용품, 기계류, 문구ㆍ사무기기, 식품ㆍ음료, 화장품ㆍ미용용품 등이다.
중진공과 서초구는 참가 신청을 한 기업 중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료(기업당 1개 부스 9 s/m 한도), 부스 장치비, 기본비품 임차비, 기본 조명기기 등 전기공사비(고가의 개별 추가 장치는 제외) 등을 100% 지원하며, 1CBM 기준 편도 운송비를 지원 받게 된다.
또 통역비(1개 업체에 1명), 공동카탈로그 제작 등 홍보비 등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전영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주요 해외직접투자 대상국으로 국가 간 교역규모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서초구청 기업환경과(02-2155-64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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