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및 임대 전문 중견기업인 신동해홀딩스가 100% 토지를 확보한후 발주했다. 공사의 진척도에 따라 공사비를 받는 ‘기성불’ 형태로 계약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3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크기의 중소형만으로 구성된다.
공사 도급액은 2301억원이며, 올 9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을 시작한다. 201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부지 인근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안성 산업단지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성 지역 주택이 대부분 노후화됐고, 2008년 이후 이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새 아파트 분양을 기대하는 수요자가 많다고 롯데건설측은 설명한다.
석균성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개발사업부문장은 “이번에 수주한 아파트는 안성시내에서 단일 브랜드로 최대 규모인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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