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4박 6일간) 캐나다 토론토, 미국 자동차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 파견될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절단은 충남도, 경남도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과 통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디트로이트에서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AUTO PARTS PLAZA 참여와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에 있다. 두 지역 모두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곳이며 부품관련 한국기업 진출이 유망하다.
현지 코트라(KOTRA)의 주선으로 섭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파견 규모는 울산광역시 소재 자동차/기계부품 중소기업 10개사 내외이다.
신청기업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위주(신규 참여업체 우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에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료,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게 되며 항공료 50%,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 부담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3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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